6천720억 투입해 지분 8.4% 확보, 송파 미래차 거점 종합 라인업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글로비스[086280]가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미래 모빌리티 연구 거점 조성 프로젝트에 마지막 주자로 합류했다. 8조원 규모의 자본금 퍼즐을 최종 완성해 경쟁력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일 신설 예정 법인인 '에이치엠지(HMG)퓨처콤플렉스 주식회사'의 주식 67만2천주를 6천720억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후 지분 비율은 8.4%다.
투자금은 이달부터 오는 2030년 12월까지 5년간 분납 방식으로 집행된다. 현대글로비스는 미래 사업을 도모하기 위한 복합 연구 및 업무 거점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으로 현대차그룹이 송파구 복정역세권 일대에 추진 중인 복합 연구 거점 프로젝트의 지분 구조는 100% 마침표를 찍게 됐다. 지난달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제철[004020], 현대로템[064350] 등 5개 계열사가 총 7조3천280억원(지분 91.6%)의 출자 계획을 각각 밝혔다 (※연합인포맥스가 4월 24일 20시에 송고한 '현대차그룹, 8조 투입해 송파에 '미래차 브레인' 세운다…5개사 우선 출격' 기사 참고).
여기에 이날 현대글로비스가 남은 8.4%의 지분을 책임지기로 확정하면서 총 8조원의 종합 투자 라인업이 모두 갖춰졌다.
HMG퓨처콤플렉스는 이달 중 설립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곳에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 인력과 소프트웨어(SW) 역량을 집결시켜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출처: 현대글로비스]
jhlee2@yna.co.kr
이재헌
jh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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