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2일 출시 예정인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이하 국민참여성장펀드)에 대해 "시중 여유자금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흐를 수 있는 새로운 통로를 제공하도록 기획된 펀드"라고 밝혔다.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참여성장펀드가 "AI·반도체·방산·로봇 등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첨단전략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신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해 스케일 업 단계에서 직면하는 흔히 말하는 '죽음의 계곡'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은 기업이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나, 자금 부족 또는 판로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상용화에 실패하여 사업화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는 단계를 뜻한다.
한 정책위의장은 "국민참여형 펀드를 통해 첨단 기업의 스케일 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 그리고 안정적인 투자환경 제공을 통해 국민 자산 증식을 함께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투자 금액에 대해선 최대 40%까지 소득공제를 적용하고 배당소득에 대해서도 분리과세 혜택을 부여해 기대수익률을 높였다"고 전했다.
이어 "손실이 발생할 경우 정부가 출자한 재정으로 최대 20%까지 손실을 먼저 흡수해 일반 투자자의 원금 손실 가능성도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펀드 판매액의 20% 이상을 서민 전용으로 우선 배정하여 일부 투자자에게 가입 기회가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기회를 보장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달 2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주간 선착순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21 sco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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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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