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셀트리온]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셀트리온[068270]은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재평가를 위해 무상증자와 자사주 매입, 최대주주 주식 취득 결정 등 종합 시장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실행되는 조치다. 회사와 대주주가 힘을 합쳐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상승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포괄적 대응 방안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상증자를 단행한다. 지난해 시행한 약 849만 주를 넘어서는 1천92만 주 규모로, 보통주 1주당 신주 0.05주를 배정한다.
무상증자 신주상장예정일은 다음 달 30일이다.
셀트리온은 총 1천억 원, 약 55만 주 규모의 자사주도 매입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달 1조8천억 원(약 911만 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하고 얼마 뒤 1천억 원 규모 자사주를 추가 매입한 뒤 즉시 소각하겠다고 결정했다.
자사주 매입분을 연내 소각한다고 가정하면 올해 셀트리온의 총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2조 원(약 1천만 주)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조치까지 포함한 3개년 누적 소각 규모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8.4%에 달하는 약 1천856만 주에 이른다.
최대 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 임직원들도 주주가치 제고 움직임에 함께한다.
우선 셀트리온홀딩스는 약 1천억 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추가 취득한다. 자회사인 셀트리온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최대 주주의 지분 확대를 통해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다.
셀트리온 우리사주조합도 제12차 우리사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임직원들도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미래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보인다.
회사는 연이은 주주환원 정책으로 앞서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주주환원율 목표치를 올해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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