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클리블랜드 연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택 가격을 계속 오르게 두면서 주택을 처음으로 구매하려는 젊은이들을 방치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21일 벤징가에 따르면 피터 쉬프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가격 상승으로 기존 주택 소유자들은 더 부유해지지만, 젊은 미국인들은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인 X에 올렸다.
쉬프는 "트럼프는 젊은 가족이 첫 집을 살 여유가 생기도록 주택 가격 낮추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셈"이라며 "그는 이미 비싼 주택 가격이 계속 올라서, 나이 든 주택 보유자들이 계속 부자라고 느낄 수 있게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벤징가는 이 경제학자는 높은 주택 가격이 고령인 주택 보유자들의 부를 늘려주지만, 젊은 미국인들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적하고 있다며 높은 주택 가격과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무주택자들에게 구매를 덜 매력적으로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의 로런스 윤 이코노미스트는 "'집값 감당 여력'이 주택시장의 핵심 장애물"이라며 "낮은 금리와 높은 소득 증가율은 감당 여력을 뒷받침했지만, 현재는 첫 구매자들에게 심각한 타격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간 기존 주택 매매 중간 가격이 3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4월에는 41만 7천7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4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
지난 14일 기준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6.36%다.
liberte@yna.co.kr
이종혁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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