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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서울 아파트 전셋값 5년여래 최고"

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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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파트값 12주 만에 반등"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KB부동산 집계에서도 서울 전셋값 상승세가 확인됐다.

서울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12주만에 반등했다.

[출처:KB부동산]

◇ 서울 전세 가격, 매물 부족 속 5년여 만에 최고

KB부동산은 5월 셋째 주(지난 18일 기준) 서울 전세 가격 상승률이 전주 대비 0.09%포인트(p) 확대된 0.35%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6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도봉구(0.65%), 노원구(0.63%), 성북구(0.60%), 성동구(0.50%) 등에서 오름폭이 확대되며 전셋값이 강세를 보였다.

도봉구의 경우 전월세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도봉·창동 일대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올랐다.

경기(0.17%)와 인천(0.03%)에서는 전주 대비 각각 0.01%p, 0.02%p 둔화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2%, 5대 광역시는 0.05%, 기타지방은 0.04% 올랐다.

한편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전주 대비 1.2p 오른 79.1로 조사됐다.

매수우위지수는 시장에서 매수자와 매도자 중 어느 쪽이 많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초과할수록 매수자가 많은 상황을 의미한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5주 연속 증가세나 매수·매도자 양측이 모두 관망하고 있어 기준선 아래에 머물렀다.

권역별로 강북 14개구(83.6)는 3.0p 오른 반면, 강남 11개구(75.1)는 0.4p 내렸다.

전국(44.7), 인천(33.4), 경기(53.4)는 각각 0.3p, 1.6p, 2.8p 오르며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출처:KB부동산]

◇ 강남 12주 만에 상승 전환…강북권 강세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22% 상승했다.

지난주 보합을 기록한 강남구(0.04%)는 이번 주 12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광진구(0.67%)는 매수·매도자 양측이 모두 관망하는 가운데, 구의동 일대 준신축 단지와 광장·자양동 한강변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동대문구(0.65%)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답십리·청량리동 일대 역세권 구축 단지 위주로 올랐다.

경기도(0.11%)는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광명시(0.64%), 성남시 수정구(0.58%), 화성시 동탄구(0.53%) 등에서 상승률이 두드러졌고 이천시(-0.18%), 안성시(-0.14%), 고양시 일산서구(-0.14%)는 하락했다.

인천(-0.03%)은 3주 연속 하락했다. 부평구(0.04%), 연수구(0.02%), 남동구(0.01%)가 상승했지만, 중구(-0.56%)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이어 계양구(-0.07%), 동구(-0.04%) 등이 약세였다.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6% 올라 상승폭이 전주 대비 0.01%p 줄었다.

5대 광역시(-0.01%)에서 울산(0.06%), 대전(0.04%)이 상승한 반면, 부산(-0.01%), 대구(-0.01%), 광주(-0.08%)가 하락했다.

부산은 영도구(-0.31%)와 사상구(-0.18%) 등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 전환했다.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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