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1일 중국 주요 지수는 반도체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84.91포인트(2.04%) 하락한 4,077.28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68.80포인트(2.40%) 하락한 2,800.37로 최종 집계됐다.
상하이지수는 상승개장 후 오전 장중 4,199.53까지 올랐으나 차익실현 매도세에 하락전환 뒤 낙폭을 확대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안 합의 가능성에 위험선호 심리가 강화하고, 반도체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나면서 차익 실현 매도세가 출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밤 협상 추이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정말 경계선 바로 위에 있다. 믿어도 된다"며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 단계'(final stages)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란의 답변을 "며칠 더"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그의 발언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가 급부상하며 유가가 하락했고, 그간 조정을 받던 반도체 종목에도 오전 매수 주문이 몰렸다.
뉴욕장 마감후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발표한 점도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강화했다.
엔비디아는 2027 회계연도 1분기(2~4월) 조정기준 주당순이익(EPS) 1.87달러와 매출 816억2천만달러를 거뒀다. 이는 각각 시장 전망치 1.76달러, 788억6천만달러를 웃돈 것이다.
중국 반도체 섹터 상장지수펀드(ETF)는 오전 장중 3.2% 급등했으나 차익실현에 점심께부터 하락 전환했다.
난화선물은 보고서에서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완화와 유가 하락이 시장심리를 개선하고, (오전) 주가지수 반등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위안화는 절상고시됐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48위안(0.07%) 내려간 6.8349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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