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세대 실손보험은 불필요한 보장을 줄이는 대신 중증질환 보장을 강화하고 보험료를 대폭 낮춘 보험상품이다.
5세대 실손은 치료 과잉을 줄여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기존 비급여 의료비를 중증 비급여와 비중증 비급여로 구분하고, 중증 비급여는 기존 5천만원 한도, 자기 부담률 30%를 유지한다. 또한 자기 부담 상한을 실시해 자기부담금 500만원 초과 시 해당 금액을 실손에서 보장한다.
반면, 비중증 비급여는 보장한도를 5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낮추고 자기 부담률을 50%로 높인다. 근골격계 물리치료(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비급여 주사제 등 과잉 우려가 큰 항목을 보장 대상에서 제외했다.
대신 보험료는 기존보다 줄어드는데, 60대 여성의 1세대 실손보험 대비 76.2%의 할인 효과를 얻는다. 전환하면서 할인받을 경우 최대 88%까지도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다만, 보장 항목이 줄어드는 만큼 1·2세대 실손 가입자들의 전환 수요는 적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당국은 계약 전환 할인제도 및 선택형 할인 특약으로 보험료를 할인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부 이수용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sylee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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