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베트남중앙은행(SBV)이 나이스평가정보 베트남법인(NICE CI)에 신용정보서비스 제공 허가를 발급했다.
국내 신용정보회사가 베트남 신용정보시장에 직접 진출한 사례로, 금융당국은 최근 한·베 정상외교 이후 나타난 금융협력 성과라고 평가했다.
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베트남중앙은행은 지난 20일 NICE CI에 신용정보서비스 제공 허가증을 발급했다. 이에 따라 NICE CI는 베트남 내 네 번째 신용정보회사로 시장에 참여하게 된다.
금융위는 이번 허가가 지난해 7월 신청서 제출 이후 약 10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라며 "매우 신속하게 완료된 건"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4월 한·베 정상회담 이후 조성된 협력 분위기 속에서 금융위원장과 베트남중앙은행 총재 간 회담, 재외공관 지원 등이 맞물리며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최근 국내 금융사들의 베트남 진출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올해 들어 한국산업은행 하노이지점과 IBK기업은행 베트남법인이 잇따라 인허가를 받은 데 이어 NICE CI까지 진출 업권이 다변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나이스평가정보 베트남법인은 향후 조기경보(EWS), 이상거래탐지(FDS) 등 데이터 기반 신용정보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금융권의 부실채권(NPL) 관리 역량 강화와 금융 인프라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받고 있다. 2026.5.21 jeong@yna.co.kr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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