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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880선 터치 후 상승 폭 축소…중동 협상 관망

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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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장 초반 30만원 돌파 후 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상황을 주시하며 상승 출발했다. 다만 전날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강보합권을 등락했다.

22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장보다 0.81포인트(0.01%) 상승한 7,816.40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전일보다 0.71% 오른 7,873.12에 개장했다. 장 초반에 7,880선을 넘어 고점을 높여갔지만, 상승 폭을 반납하면서 보합권으로 내려왔다.

간밤 뉴욕증시 역시 미국과 이란의 협상 소식에 따라 변동성을 보인 만큼 국내 증시도 뚜렷한 방향성은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란과의 협상이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다"며 "몇 가지 좋은 신호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여러 차례 낙관론이 제기됐지만, 외신 등을 통해 상반된 내용이 전해지는 등 시장은 관망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최근 실적 호조를 거둔 엔비디아가 전장 하락 마감하는 등 되돌림 하락 압력이 나타난 점도 투자 심리를 제한했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전장 급등에 따른 부담에 하락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개장 후 30만500원으로 신고점을 경신했지만 이내 반락했다. 현재는 전장보다 1.50% 내린 29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0.82% 하락한 192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상 개인이 7천억 원 사들였고, 외국인은 8천억 원 매도했다. 기관은 830억 원가량 매수했다.

22일 코스피 추이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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