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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아시아 핵심 투자처는 日…토픽스 12% 더 간다"

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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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글로벌 에너지 가격 변동성 확대라는 단기 악재에도 불구하고, 일본 증시가 아시아 포트폴리오의 최우선 투자처라는 진단이 나왔다.

인공지능(AI)과 설비투자(CAPEX) 슈퍼 사이클의 수혜가 집중되면서 신흥 시장보다는 일본의 매력이 재평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1일(현지 시간) 모건스탠리는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과 공동 개최한 '재팬 서밋'에서 일본 증시의 벤치마크인 토픽스(TOPIX) 지수의 기본 목표치로 4,300선을 제시했다. 이는 현 수준 대비 약 12%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수치다.

조나단 가너 모건스탠리 아시아·EM 주식 전략가는 "현재 시장은 설비투자 슈퍼 사이클이 포트폴리오 성과를 가르는 환경"이라며 "일본을 비롯한 북아시아 지역이 이 사이클의 리더"라고 평가했다.

반면 소비재와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남아시아 중심의 EM 시장은 한국과 대만을 제외하면 사실상 이익 성장이 정체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가너 전략가는 "결국 아시아 포트폴리오의 중심에는 일본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유가 충격의 여파로 업종 간 극심한 양극화가 전개되는 점은 변수다.

최근 일본 증시 내에서 유통·내수 등 소비자 관련 업종은 일제히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바 있다. 반면, 반도체·IT 하드웨어·소재·방산 자본재 섹터는 상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어 철저한 업종별 접근이 요구됐다.

가너 전략가는 "이는 전통적 소프트웨어나 소비재 비중이 높은 미국, AI 후방 산업 생태계가 부족한 유럽 등 다른 선진국 시장과 차별화되는 일본만의 압도적 우위"라고 진단했다.

토픽스 1부 지수

[출처: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09)]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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