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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美 최초 희토류·영구자석 단지 구축

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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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협력사와 2억 달러 공동투자, 연산 6천t 공장 신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미국 현지에 희토류 분리정제 및 영구자석 통합 생산 단지를 구축하며 북미 핵심광물 공급망 선점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미국 핵심광물 분리정제 선도 기업인 리엘리먼트(ReElement)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명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미국 국무부·상무부·에너지부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리엘리먼트, 합작법인 설립 협약 체결

[출처: 포스코인터내셔널]

양사는 총 2억달러를 공동 투자해 미국 내에 연산 6천톤 규모의 희토류 분리정제 공장을 신설한다. 향후 영구자석까지 일관 생산하는 통합 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대주주로서 경영을 주도한다. 리엘리먼트는 분리정제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단지는 오는 2027년 4분기 시범 생산을 거쳐 2028년 정식 양산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 전기차 모터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에 필수적인 고순도 희토류 산화물을 생산하고, 영구자석 제조까지 밸류체인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계인 포스코인터 사장은 "이번 합작은 단순한 정제 공장 설립을 넘어, 원료에서 최종 소재까지 이어지는 미국 내 핵심광물 가치사슬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양사의 글로벌 공급망 역량과 혁신적 분리정제 기술이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특정 국가에 편중된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한·미 산업 협력 차원에서 전략적 의의가 크다.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핵심광물 분야에서 우량 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공급망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출처: 포스코인터내셔널]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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