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가 자회사 롯데에코월 지분 90%를 1천708억 원에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미래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기 위한 행보다.
롯데에코월은 커튼월(콘크리트벽 밖에 유리 외벽을 별도로 만드는 방식) 시공 관련 국내 1위 업체로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롯데에코월의 지난해 매출은 약 1천300억 원, 영업이익은 약 120억 원을 기록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0%를 웃돈다.
자회사 지분 매각 이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핵심사업인 동박사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더욱 집중한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회로박, 반도체용 초극박,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지박, 기존 전기자동차(EV) 배터리용 전지박 등 4대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된다.
국내 익산 공장은 AI용 회로박 생산라인을 증설해 기존 3천700톤 규모였던 생산능력을 내년까지 총 1만6천 톤 규모까지 확보한다.
말레이시아 공장에서는 ESS용 전지박 생산 확대에 나서며 올해 구조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를 세웠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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