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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에 동났다…국민성장펀드 가입 첫날 '완판 행렬'

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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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사 중 24개사 온라인 판매분 소진

오프라인 포함 시 소진율 87%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로비 스크린에 관련 안내문이 나오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신민경 기자 =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가 출시 첫날부터 판매 물량이 대부분 '완판'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25개 금융회사 중 24개사의 온라인 판매물량이 전부 동났다.

2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각 금융사에서 판매 개시된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오후 5시 기준 판매물량이 상당부분 소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모집 규모인 6천억원의 87.1%에 해당하는 물량이 소진된 상태다.

은행 10곳과 증권 15곳이 동시 판매했다. 온라인 판매분은 대부분 금융회사에서 '완판'된 상태다. 오프라인 잔여물량은 은행권 61억6천만원, 증권사 714억9천만원이다.

구체적으로 은행에선 농협·신한·하나·국민·IM·부산·광주은행 등 7곳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잔여물량이 있는 은행은 우리은행(6천만원)과 기업은행(41억원), 경남은행(20억원) 세 곳뿐이다. 5대 은행 총 판매 한도인 2천200억원의 상당 부분이 첫날 소진된 셈이다.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의 온라인 물량이 판매를 시작한 지 약 10분 만에 동났다. 다른 증권사들도 빠르게 완판 행렬을 이어갔다. 신영증권(2억3천만원)만이 물량이 남은 상태다.

오프라인의 경우 KB증권(97억원), NH투자증권(5억원), 메리츠증권(7억원), 삼성증권(262억원), 신영증권(14억6천만원), 신한투자증권(60억원), 아이엠증권(10억원), 우리증권(47억원), 유안타증권(78억원), 하나증권(49억원), 한화투자증권(83억원) 등 총 712억6천만원이 남았다.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뜨거운 인기에 시장의 관심은 펀드 추가 조성 여부에 모아졌다.

금융위는 이에 대해 "재정이 후순위로 출자하는 펀드인 만큼, 펀드의 추가 조성을 위해선 관계 기관 협의가 필요하다"며 "예산 확보, 세수 영향 등 재정 여건에 대한 검토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6천억원씩, 향후 5년간 총 3조원 규모의 국민자금을 모집할 계획이다.

mkshin@yna.co.kr

신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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