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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매수 기회 왔다…대신證 "급등 노린 월말 매수 전략 유효"

2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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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비교적 약하게 전개되자, 대신증권에서는 비중 확대 기회라고 판단했다.

23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주 삼성전자는 30만원, SK하이닉스는 200만원 선에서 저항받으며 단기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는 비중 확대 기회"라며 "매월 초 반복됐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급등을 노린 월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시장 내 반도체, 그중에서도 삼성전자 주가 하방 압력을 높였던 파업 이슈는 유보 결론이 난 상황"이라며 "삼성전자는 20일선 전후에서 지지력을 확보했으며, 직전 고점을 넘어 30만원을 넘어서는지 여부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현재 코스피는 7,800선 회복에도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7.71배로 여전히 딥 밸류 구간이다.

그는 향후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 타결로 유가 하향 안정세, 채권금리 및 달러화 안정이 이루어진다면 글로벌 금융시장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국면에서 코스피도 2분기 실적발표 기간과 맞물려 탄력적인 상승세를 전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선행 주당순이익(EPS)이 1,013.7까지 레벨업되면서 선행 PER 8배 회복만으로도 8,110선을 돌파할 수 있다"며 9배는 9,100선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계산했다.

그는 "코스피가 상승 추세를 재개할 경우 반도체, 인공지능(AI) 밸류체인 관련주들이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소외주 트레이딩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채권금리 급등에 시달렸던 코스닥과 성장주를 주목하라"고 제언했다.

특히 "제약·바이오, 인터넷, 이차전지, 전력기기 등이 이번 조정 국면에서 낙폭이 컸다"며 "채권금리 하향 안정, 레벨 정상화 국민에서 코스닥과 성장주의 반등 탄력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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