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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 플랫폼 액트 "삼전 주주명부 열람 허가…'지분 1.5%' 결집 나설 것"

2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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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가 삼성전자[005930]로부터 주주 명부 열람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액트는 지난 22일 삼성전자 측의 주주 명부 열람 수용 회신을 받았으며 열람은 5월 27일 오후 또는 28일 중으로 삼성전자 서초 본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청구는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가 액트 플랫폼에 결집한 삼성전자 소액주주들의 요청으로 진행했다.

주주운동본부는 삼성전자 노사가 최근 타결한 성과급 지급 잠정합의안이 위법이며, 사업 성과의 처분권은 주주총회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주주운동본부는 주주명부 열람 뒤 이를 기반으로 주주들에게 결집과 공동행동을 요청하는 공식 서한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발송 대상은 6천735주(지분율 약 0.0001%) 이상을 보유한 국내 기관투자자와 해외 기관투자자, 그리고 개인주주 등이다.

소수주주권의 실질적 행사를 위한 목표 결집 지분은 1.5%로 설정했다. 상법 제542조의6 제1항 및 제366조에 따라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에는 6개월 이상 보유 주주 기준 1.5%가 요구된다.

다만 액트는 위법행위 유지청구권 행사에는 0.025%면 충분한 만큼, 주주 결집이 본격화되는 시점부터 단계적인 법적 조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상목 액트 대표는 "이번 주주명부 열람은 흩어진 주주의 권리가 1.5% 결집이라는 실체로 모이는 결정적 출발점"이라며 "소액주주는 기업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든든한 팬클럽인 만큼, 액트는 정당한 주주권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행사될 수 있도록 플랫폼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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