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여름철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발생에 대비해 유충 방제 상황 진단에 나섰다.
김 장관은 25일 오전 노원구 불암산 일대를 방문해 미생물 제제(Bti)를 활용한 개체수 조절 실증 연구 현황을 살폈다고 기후부가 밝혔다. 더불어 성충 출현을 겨냥해 배치된 포집기와 우화 트랩 등 예찰 장비 가동도 함께 확인했다.
이번 조치는 번데기로 변하기 전 밀도를 미리 억제하기 위한 선제적 대처다. 기후부는 4월 말부터 과거 피해가 심했던 4개 구역에 약제를 우선 살포했다. 이달 말까지 대상지를 14개 지방정부로 확대한다. 실전 투입용 드론과 포획 기구 확충도 마친 상태다.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야생생물법' 개정안에 따라 특정 곤충의 대량 출현에 대한 제도적 관리 기반이 구축됐다. 이에 기후부는 대응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7월 말까지 범정부 상시 감시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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