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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아파트 가격 3개월째 하락…서울 아파트 상승폭 둔화

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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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선도아파트 50지수

[출처:KB부동산]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전국 시가총액 상위 50개 대단지 아파트의 가격을 나타내는 선도아파트 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25일 KB부동산의 5월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월 대비 0.55% 하락한 98.7로 조사됐다.

KB부동산의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시가총액 상위 50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가격을 지수화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해 시장 심리를 더 잘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 3월 2년여 만에 하락 전환한 선도아파트 50지수는 3개월 연속 내림세로 전월(-0.48%) 대비 낙폭이 커졌다.

서울의 5월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54% 올랐다.

상승 폭은 전월(0.64%)보다 0.10%포인트(p) 축소됐다. 서울의 주택 매매가 상승률은 3월을 기점으로 2개월 연속 둔화세를 보였다.

전국은 0.17%, 경기는 0.30%로 전월 대비 올랐으나, 인천은 -0.10%로 하락 전환했다.

5월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출처:KB부동산]

아파트 시장만 떼어놓고 보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83%로, 전월(1.00%)보다 0.17%p 상승 폭이 줄었다.

중구(1.94%), 동대문구(1.52%), 성북구(1.39%) 등에서 상승률이 두드러진 반면, 강남구(-0.41%)는 전월 대비 하락폭이 0.12%p 커졌다.

전국은 0.25%, 경기는 0.39%, 인천은 -0.02%로 조사됐다.

5대광역시에서는 울산(0.25%), 대전(0.03%), 부산(0.03%)이 상승한 반면, 대구(-0.02%)와 광주(-0.39%)는 하락했다.

다만 시장 참여자들이 내다보는 향후 분위기는 반전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서울의 매매가격전망지수는 8.4p 오른 120.6으로 2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보였다.

매매가격전망지수는 수치가 100을 초과할수록 집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비중이 크다는 의미다.

권역별로도 강북14개구(124.7)와 강남11개구(116.9) 모두 8.5p 올라 상승 전망이 두드러졌다.

전국은 105.5, 경기는 112.1, 인천은 101.5로 조사됐다.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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