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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종전 초안에 '농축우라늄 처분·핵무기 개발 불가' 담겨"

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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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UPI·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의 합의를 추진 중인 양해각서(MOU) 초안에는 이란이 핵무기를 절대 개발하지 않겠다고 확인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미 방송사 CBS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BS는 중동지역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이러한 내용을 보도하며, 이란이 자국의 농축 우라늄 비축분도 양측이 합의할 메커니즘에 따라 처분하는 데도 동의한다는 조건도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초안에는 휴전 60일 연장하는 가운데 이란이 즉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하고 30일 이내에 전쟁 이전 상태로 통행량 회복하도록 조치한다는 내용도 있다.

또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종전하며, 서로를 상대로 어떠한 전쟁도 시작하지 않고 무력 위협이나 무력 사용을 자제하겠다고 약속하기로 돼 있다. 그간 이란이 요청한 전쟁 재발 방지를 미국이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동결자산 해제 관련해서는 이러한 조항에 대한 이란 준수 여부에 따라 처리될 것 MOU에 담았다고 한다.

CBS는 미 고위 당국자를 통해서는 ▲레바논 등 모든 전선에서 군사 작전 종료 선언 ▲60일 휴전 연장을 제외하고 이들 항목이 사실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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