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월가 헤지펀드와 뮤추얼펀드들이 인공지능(AI)에 그야말로 '올인'(all In on AI)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무게 중심을 소프트웨어주에서 반도체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골드만삭스가 진단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은 보고서를 통해 "헤지펀드의 롱 포트폴리오 내에서 반도체 섹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소프트웨어 섹터의 비중은 지난 2019년 이후 최저치를 각각 기록했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보고서는 총 4조6천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보유한 1천50개 이상의 헤지펀드와 총 3조9천억 달러의 주식 자산을 운용하는 500개 이상의 대형주 중심 액티브 뮤추얼펀드의 보유 지분을 분석했다.
골드만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은 반도체 종목 가운데서도 램 리서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ASML홀딩을 순매수하며 비중을 늘렸다.
뮤추얼펀드들은 인텔과 사이타임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보고서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뮤추얼펀드들은 현금 비중을 늘렸다"라며 "헤지펀드의 경우 (전쟁) 초기에는 순레버리지를 줄였으나, 이후 순위험노출액(Net exposure)을 다시 끌어올려 1년 만의 최고치까지 높였다"라고 분석했다.
자료 : 연합뉴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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