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BofA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금리 상승기 진행되는 스페이스X와 오픈AI의 상장은 인공지능(AI)붐 과 현재 증시의 지속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26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마이클 하트넷 수석 전략가는 현재 AI 분야 선두 기업들의 대규모 IPO가 추가되면 미국 시가총액 대비 시장 집중도가 현재 40%에서 48%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1920년대와 1950년대 호황기, 1980년대 일본 증시, 닷컴 버블의 정점보다는 높지만 1880년대 철도 붐 시절보다는 비중이 낮다.
문제는 현재 금리가 상승한다는 점이다.
야후파이낸스는 스페이스X와 오픈AI가 투자자들에게 향후 수년간의 성장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 달라고 만들 텐데, 금리가 상승하면 그 기다림은 더 큰 비용이 된다며 인플레이션 상황이 이미 위험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4월 소비자물가(CPI) 지수는 전년보다 3.8% 상승해, 역사적으로 증시를 괴롭혔던 BofA의 기준점인 4%의 가시권에 도달했다.
BofA에 따르면 과거 CPI가 처음 4%를 넘어섰을 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이후 3개월 동안 평균 약 4% 하락했고, 이후 6개월 동안은 거의 7% 내렸다.
그러나 두 기업의 상장이 시장의 정점은 아닌 것으로 진단됐다.
BofA가 과거 대규모 IPO를 살펴본 결과, 일부는 시장 상승세에 기름을 끼얹었고, 일부는 시장 약세를 만들었다. 드물지만 몇 사례는 거의 지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야후파이낸스는 거대 상장 사건 자체가 신호는 아니고, 현재 시장 상황이 중요하다면서도, 현재 이미 미 국채 30년 만기물의 금리가 5%대로 오르면서 주식시장을 반복적으로 시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야후파이낸스는 두 기업의 데뷔는 AI붐을 연장할 수 있지만, 물가가 4%를 뚫고 오르고, 금리가 계속 오른다면 기다릴수록 비용이 더 많이 드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시장은 미래 성장의 가치가 얼마나 될지 질문을 던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iberte@yna.co.kr
이종혁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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