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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AI 외 일라이릴리·포티넷 등에도 투자기회"

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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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골드만삭스는 최근 증시 상승세가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쏠려있지만, AI 외 일라이릴리나 포티넷 등 다른 종목에도 투자 기회가 있다고 진단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기술주와 AI를 제외하고 투자 기회를 찾는 것이 매우 어렵다"면서도 "투자자들이 AI든 다른 성장 동력이든, 실적 성장과 실적 전망 상향 조정이라는 펀더멘털의 뒷받침이 있는 기업들에 계속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AI 투자 열풍과 미국 경기 전망에 대한 주가 민감도가 낮은 중소형 종목 위주의 러셀 1000 종목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했다.

골드만삭스가 제시한 포트폴리오에는 제약사 일라이릴리(NYE:LLY)와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NAS:FTNT), 반려동물 업체 츄이(NYE:CHWY)등이 포함돼 있다.

CNBC 제공

위 종목들은 골드만삭스뿐 아니라 월가 다른 기관에서도 투자가 유망하다고 꼽고 있다.

일라이릴리는 올해 들어 약 1% 하락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뿐만 아니라 모건스탠리도 일라이릴리에 대해 투자를 추천하고 있다.

이달 초 모건스탠리는 일라이릴리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재확인하고, 목표 주가 1,344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약 26.2%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포티넷은 올해 들어 약 68.7% 올랐다.

이달 초 BTIG는 포티넷에 대해 "1분기 실적 호조 규모가 예상 이상이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츄이는 올해 37% 급락했으나 울프리서치는 츄이를 인터넷 업종 내 최선호 종목으로 꼽으며 "츄이가 시장 신뢰를 다시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주가에 이미 하방 위험과 보수적 전망이 반영돼 있다"고 평가했다.

울프리서치가 제시한 목표주가 39달러는 지난주 종가 20.73달러의 거의 두배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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