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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양자컴퓨팅 기업의 지분 인수에 나선 것은 희토류 기업에 투자한 것과 같이 국가 안보 측면을 눈여겨봐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26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주 IBM이 새롭게 설립하는 벤처를 포함해 9개 양자컴 기업의 지분 참여를 조건으로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투자를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에 IBM(NYS:IBM) 뿐 아니라 디웨이브 퀀텀(NYS : QBTS), 리게티컴퓨팅(NAS:RGTI), 인플렉션(NYS:INFQ), 글로벌파운드리스(NAS:GFS)에 자금을 지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반도체뿐 아니라 철강, 원자력, 희토류 기업에 대해 투자해오고 있었다.
야후파이낸스는 이번 양자컴 투자는 국가 안보 차원에서 양자컴퓨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준다며 이미 지난해부터 다양한 투자 정책에서 이 부분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승인하는 조건으로 황금주를 확보하는 한편 원자력 발전회사인 웨스팅하우스의 지분도 8% 인수했다.
실제 가장 성공한 투자 사례는 인텔이다.
지난해 8월 인텔 투자 이후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 정부에 400억 달러의 미실현 이익을 챙겨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점을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쇼셜에 홍보했다.
야후파이낸스는 양자컴퓨팅에 대한 직접적인 보조금 지급과 가장 유사한 것은 중국의 시장 장악으로 어려움을 겪는 희토류 채굴과 정제기업에 투자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지난 수년간 미국은 자석 제조업체인 벌컨 엘리먼트, 광업회사인 MP머티리얼즈, USA 레어 어스와 같은 희토류 관련 업체에 지분을 투자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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