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이 드러낸 사이버 보안 위험을 논의하기 위해 은행들을 소집해 회의를 열 계획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ECB 은행 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인 프랭크 엘더슨은 "우리는 수년 동안 은행들과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다양한 문제들을 논의해 왔으며, 이러한 문제들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AI 기술의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더욱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들의 평가를 경청하고 경험을 공유할 기회를 마련하며, 보안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CB는 앤트로픽의 미토스와 같은 AI 모델들이 드러낸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심각한 위협을 강조하는 한편, 최신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미국 은행들에게 그러한 기술에 접근하지 못하는 유럽 은행들과 정보를 공유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ECB는 은행들과 정기 회의를 자주 개최하지만, 특정 사안에 대한 비정기 회의는 비교적 드물다.
엘더슨은 "이번 회의는 판도를 바꿀 만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은행들이 이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해 주기를 바라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제공[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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