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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1천억 규모 'IMA 3호' 추가 출시…모험자본 강화

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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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1천억원 규모의 '미래에셋 IMA3호'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총 1천억원 가운데 950억원은 고객에 할당된다. 나머지 50억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시딩 투자가 투입되는 구조다.

오는 28일까지 3일간 선착순 모집을 진행하며, 최소가입 금액은 100만원이다.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미래에셋 IMA3호'는 미래에셋증권이 원금지급 의무를 부담하고, 운용성과에 따라 수익을 지급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다. 기업대출과 회사채 등 금리 수취형 자산 투자를 통한 고정적인 금리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글로벌 혁신기업과 메자닌 투자를 통한 추가 수익 창출을 목표로 운용된다.

미래에셋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IMA를 통한 자금조달 및 운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선보였던 IMA1호와 이듬해 초 내놨던 IMA2호 상품은 투자자를 조기에 확보하며 '완판'에 성공하기도 했다.

IMA2호는 출시 2거래일만에 모집액 950억 원을 모두 채웠고, IMA 1호는 약 4천750억원의 수요를 확보하면서 경쟁률만 5대 1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증권사들은 IMA로 확보한 자금을 ▲기업대출 ▲인수금융 ▲비상장기업 투자 ▲벤처캐피탈(VC) 등 모험자본으로 활용하는 추세다.

IMA의 수익률은 연 3~4% 수준인데, 예금보다 높고 원금이 보장돼 머니무브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도 평가되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 IMA 1호의 주요 투자 대상에는 LG에너지솔루션 회사채와 국내 에듀테크 기업의 매출채권 유동화 대출, 야놀자 사모사채, 국내 AI반도체(NPU) 기업의 RCPS, 국내 저전력 메모리 반도체 팹리스 기업의 메자닌 등이 포함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차별화된 투자 역량을 통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함께 고려한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jwon@yna.co.kr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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