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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도 AI가 만든다…산업부-LG엔솔 디지털 트윈 '초격차'

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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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산업통상부가 26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지능형 자율제조 현장을 방문해 국내 배터리 산업의 제조 경쟁력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 구도가 데이터 기반의 생산성 혁신으로 변화함에 따라 국내 기업의 '제조 AI 대전환(M.AX)'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는 M.AX를 제조업 초격차 확보의 해법으로 보고 지난 2025년 9월 M.AX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정부는 M.AX 확산을 위해 공정·제품 AI 도입 지원 사업에 2026년 약 1조8천억원을 투입한다. 이 중 국비 지원 규모는 약 1조3천억원에 달한다. M.AX 얼라이언스는 현재 팩토리·로봇·반도체 등 11개 분과에서 1천500여개 기업과 기관이 협력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가상 공간에 실제 공장을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원통형 배터리 제조 현장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신규 설비 생산 속도를 50% 이상 높였다. 투자비와 라인 면적은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절감했다. 하나의 설비에서 다양한 규격의 배터리를 생산하는 유연성도 확보했다.

산업부는 AI 거버넌스 구축과 기업형 AI 플랫폼 도입 등 민간 부문의 혁신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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