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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기금운용평가 5년 연속 최고등급…국민·공무원연금 제쳐

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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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우수'·국민연금 '양호'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5년 연속 기금운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사학연금은 기획예산처가 주관하는 '2025 회계연도 기금운용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탁월'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금운용평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기금의 운용성과 및 운용체계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평가다.

등급은 탁월,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아주 미흡 등 총 6단계로 분류된다.

대형·중소형 24개 기금에 대한 운용평가 결과 탁월을 받은 기금은 사학연금,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기금, 중소벤처기업창업및진흥기금 등 3개뿐이다.

사학연금은 주요 연기금 등 사회보험성 기금 중에서 유일하게 탁월 등급을 받았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5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한 데에는 올해도 계량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자평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18.9%의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운용성과를 바탕으로 중장기자산 수익률, 위험 대비 성과가 좋았다"며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분산투자 여부를 평가하는 운용상품 집중도 역시 전체 기금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기금은 '우수' 등급, 국민연금기금은 '양호' 등급을 받았다.

국민연금의 경우 평가 등급은 양호로 유지됐으나, 평점이 77.5점에서 80.4점으로 상승했다. 국내주식 수익률이 큰 폭 상승했으며, 해외자산 확대·자산군 다변화 등으로 글로벌 5대 연기금 대비 우수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국민연금의 운용수익률은 18.97%로, 미국 캘퍼스(15.46%), 노르웨이 GPFG(15.11%), 일본 GPIF(12.29%), 캐나다 CPPIB(7.66%), 네덜란드 APB(-1.60%) 대비 높았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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