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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미군, 중동서 더는 안전한 피난처 갖지 못할 것"(상보)

26.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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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X 계정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미군이 중동에서 더는 안전한 피난처를 갖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메네이는 26일(현지시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걸프 지역 국가들은 더이상 미군 기지의 방패 역할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메네이는 외부와의 접촉이 모두 차단된 장소에 은신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고지도자 지위를 승계한 이후 단 한 차례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의 발언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논의하는 가운데 나왔다.

시장에서는 이란전쟁 관련 혼재된 신호들이 나오면서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간밤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종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발언 이후 미국은 자위권 차원에서 이란 남부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 남부 공습으로 불완전한 휴전 협정에 대해 의구심이 제기됐음에도, 이란과의 핵 협상 타결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초기 합의문의 구체적인 문구에 대해 많은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며칠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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