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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필립 레인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6일(현지시간) 내달 물가 전망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이날 공개된 지난 19일 인터뷰를 보면 레인 수석은 경제 상황이 "향후 악화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높은 수준의 유가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6월에 물가 전망을 상향 수정할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물가에 상승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레인 수석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사전에 약속하지 않는다"면서 "추가적인 가이던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이는 시장의 금리 인상 기대를 사실상 수용한 것이라는 게 니혼게이자이신문의 평가다.
지속적인 금리 인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격의 규모를 가늠하고 있는 단계"라며 전쟁이 장기화해 충격이 광범위하게 확산할 경우 "보다 강력한 통화정책"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개입은 일반적으로 예외적인 수단"이라면서, 시행 시점 관련 "일본 당국의 판단에 맡긴다"며 일정 부분 이해를 보였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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