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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장 후보군 3명 압축…박경훈·윤창환·이동철(상보)

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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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군이 3인으로 압축됐다.

여신금융협회는 27일 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열고 입후보자 서류 심사를 통해 숏리스트(후보군)를 확정했다.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와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이사가 포함됐다.

이번 선거에서 관 출신 인사가 배제되면서 민간 출신 2명과 정치권 출신 1명이 맞붙은 모양새다.

1962년생인 박경훈 전 대표는 전북 신안 출신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우리금융캐피탈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한화저축은행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캐피탈사 대표를 맡았지만, 우리은행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정통 '은행맨'이다.

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은 국회에서 30년간 근무한 입법·금융정책 전문가다. 지난 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AI정책 특보단장을 맡았다.

1961년생인 이동철 전 사장은 제주제일고, 고려대 법학과, 미국 툴레인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KB국민은행에서 뉴욕지점장, 전략기획부장, KB금융지주 전략 담당 상무, KB생명보험 부사장, KB국민카드 사장, KB금융 부회장 등을 지냈다.

후보군 3명은 내달 4일 프레젠테이션(PT) 발표와 심층 면접 등을 치르게 된다. 이후 회추위원 무기명 투표를 거쳐 과반수 득표가 나온 최종 후보 1명을 총회에 단독 추천한다. 이르면 내달 16일께 171개 회원사가 단독 추천 후보를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과반 동의를 얻으면 차기 협회장으로 선출된다.

여신금융협회

[연합뉴스TV 제공]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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