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지난달 호주의 물가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27일 호주 통계청(ABS)은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치 4.6% 상승과 시장 전망치인 4.4% 상승을 모두 밑도는 수준이다.
물가상승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항목은 주택(+6.3%), 운송(+6.6%), 식품 및 무알코올 음료(+2.8%)로 나타났다.
상품 물가상승률은 전년 대비 기준 4.7%로 직전치 5.5%보다는 하락했다. 자동차 연료 가격 상승률이 18.6%를 기록하며 직전치 24.2%에서 둔화됐다. 자동차 연료 가격은 4월 한 달 동안 7.0% 떨어졌다.
서비스 물가상승률도 직전치 3.6%에서 소폭 낮아진 3.5%로 집계됐다. 의료 및 병원 서비스가 4.9%, 임대료가 3.5% 각각 올랐다.
물가지표 발표 후 호주 국채 금리는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1분 기준 호주 국채 3년물 금리는 5.53bp 내린 4.5080%를 가리켰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환율은 전장보다 0.08% 낮아진 0.7158달러에서 거래됐다.
출처 : 호주 통계청(ABS)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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