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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버뮤다 선사서 1조원 규모 패키지 수주…총 5척 계약

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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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누적 수주 27척·54억달러 달성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이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총 1조원 규모의 선박 패키지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대형가스 운반선(VLGC) 2척, 원유운반선 2척 등 총 5척을 1조18억원에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포함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27척, 54억달러 규모로 늘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3척(LNG-FSRU 1척 포함),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6척 등이다.

단일 선주사가 서로 다른 복수의 선종을 한 조선사에 동시에 발주하는 패키지 계약은 조선업계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특정 선종에 구애받지 않는 종합 건조 역량이 증명됐다는 평가다.

삼성중공업은 "선주사가 서로 다른 복수의 선종을 한 조선사에 동시에 발주하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로 특정 선종에 한정하지 않는 삼성중공업의 종합 건조 역량과 고객의 두터운 신뢰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라며 "고부가 선종은 수익성을, 표준화 선종은 생산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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