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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데니 "美 증시 랠리, FOMO 때와 달라…FEMO가 주도"

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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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월가 베테랑 시장 전략가 에드 야데니는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FEMO(Fabulous Earnings Momentum·놀라운 실적 모멘텀)'를 제시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야데니는 "FOMO(Fear Of Missing Out·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는 투자자들이 주식에 몰려들어 주가수익비율(PER)을 끌어올렸던 현상"이라며 이번 상승세에 관해서는 FOMO와는 다른 건전한 시장 상승세라고 진단했다.

그는 "시장은 (FOMO 때와)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였다"며 "예상 실적 증가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실제로 PER은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데니는 "이것이 우리가 (이번 주식 시장 상승세가) 거품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최근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반도체 주식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지난 2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천59개 헤지펀드의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반도체 관련주가 해당 펀드의 미국 주식 매수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B. 라일리 웰스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전략가는 "만약 전쟁이 조속히 끝나고 6월에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다면,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수요 감소 위험이 줄어들고, 기업 이익 확대에 힘입은 주식 시장 상승세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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