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이 27일 금리를 2.25%로 동결하는 동시에 향후 인상 가능성에 대한 강한 매파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뉴질랜드중앙은행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3명의 위원은 0.25%포인트(P) 인상에 찬성했으나, 나머지 3명은 금리 동결을 주장했다. 최종 결정은 안나 브레만 총재가 했다.
뉴질랜드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전반적으로 볼 때, 기준 금리는 2월 통화정책성명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빨리, 더 크게 인상될 수 있다"며 "인상 속도는 지속적인 임금 및 물가 결정 행태와 경기 침체가 중기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기적인 유가 및 비용 상승이 중기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전이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는 점에는 위원회 전원이 뜻을 같이했다.
성명서는 "위원들은 향후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다는 데 동의했다"며 "생산량에 불필요한 변동성을 초래하지 않으면서 합리적인 기간 내에 물가를 목표치로 복귀시키기 위한 적절한 대응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달러-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6분 현재 전장보다 0.63% 오른 0.5871달러에 거래됐다.
[출처: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6)]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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