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김학성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약세와 수출업체 달러 매도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1,500원을 하회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3분 현재 전장 대비 5.30원 하락한 1,4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원은 오후 1시 11분께 1,498.50원까지 하락했다. 지난 21일 이후 처음으로 1,400원대에 진입했다.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가 네고 물량을 적극적으로 내놓으며 달러-원을 아래로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도 이날 4% 넘게 급등하며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6%, 2위 SK하이닉스는 13% 이상 올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 약세와 연동돼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은 이날 금리를 2.25%로 동결하는 동시에 매파적인 메시지를 내놨다. 이에 뉴질랜드달러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
그는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가 강해지면 1,500원 아래로 더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은 통화선물도 그렇고 외국인 현금흐름이 미미한 편이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통화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달러선물을 약 1천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4.56% 상승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1천241억원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천796억원 순매도했다. 넥스트레이드를 합산하면 1천억원가량 순매수였다.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는 99.084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39엔 내린 159.21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1달러 오른 1.16390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1.14원으로 3.01원 내렸고, 위안-원 환율은 221.13원으로 0.52원 내렸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808위안으로 하락했다.
syyoon@yna.co.kr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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