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수요 폭증에 따른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에 대응해 베트남에 15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후공정(테스트) 공장을 신설한다.
2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노이 북쪽 60km 거리에 위치한 타이응우옌성 산업단지에 베트남 내 첫 반도체 테스트 공장을 건설 중이다.
완공 및 가동 예정 시기는 오는 2027년 11월이다.
해당 문서는 삼성전자가 지난 4월 현지 지방 정부에 환경 허가를 받기 위해 제출한 제안서로,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생산 능력, 타임라인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1천533억 기가비트(Gb) 규모의 D램과 2천556억 Gb 규모의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베트남 당국은 이미 지난 3월 이번 투자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향후 해당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이익 중 최대 25억 달러를 재투자해 제2공장을 증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으로 전해졌다.
[출처: 연합뉴스 사진 제공]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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