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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에 '아이오닉 5·9' 뜬다…현대차, 생태복원 협업

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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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정부 기관 및 소셜벤처와 손잡고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산불 피해지역 생태 복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산림청, 나무 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산림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향후 3년간 안동·산청·울진 등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산림 복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현대차-산림청-트리플래닛, 산림피해 복구 지원 MOU

[출처: 현대자동차]

세부적으로는 친환경 전기차 기반의 드론 통합 솔루션인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을 투입한다.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9을 기반으로 제작된 산림 특장차량으로, 차량 내부에 구축된 드론 관제 시스템과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외부 전력 없이도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 드론 스테이션'을 통해 친환경 씨앗인 씨드볼 약 600kg(킬로그램)을 피해지역에 투하하고, '아이오닉 5 드론 스테이션'으로 산림 생장 과정을 모니터링해 데이터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현대차가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첨단 드론 기술과 친환경 차량을 접목한 새로운 산림 복원 솔루션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5 모니터링 드론 스테이션' 차량

[출처: 현대자동차]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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