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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마감] 닛케이, 장중 최고가 찍고 다시 65,000선 아래로

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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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27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2포인트(0.01%) 상승한 64,999.41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20.45포인트(0.52%) 밀린 3,918.0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개장 직후 사상 처음으로 66,000선을 돌파했고, 장중 최고가도 경신했다. 지수는 이후 상승폭을 계속 축소하면서 64,000대까지 반락했다.

간밤 미국 기술주 급등세를 이어받아 일본 증시에서 장 초반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소프트뱅크 그룹의 주가는 장중 하락 전환해 장 마감 무렵 한때 7%가량 떨어졌고, 키옥시아와 이비덴의 주가도 2% 넘게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인 급등세로 인한 과열 가능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마쓰이 증권의 쿠보타 토모이치로 수석 시장 분석가는 "투자 심리가 양극화되고 있다"며 "단기적인 가격 변동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AI 및 반도체 관련 주식의 상승에 크게 베팅하는 경향이 있지만,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두려움 때문에 매수를 망설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일본 국채금리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후 3시 35분 현재 일본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2.33bp 하락한 2.7017%에 거래됐다.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1.03bp 하락한 3.9237%에, 2년물 금리는 2.14bp 내린 1.3851%를 나타냈다.

한편,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이날 오전 국제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유가 충격이 단순한 충격이 아닌 인플레이션 체제 전체에 대한 시험"이라며 "물가의 일시적 상승과 지속적인 상승의 경계를 기계적으로 구분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임시적인 충격이 만약 임금이나 기대 심리, 가격 설정 행동 등을 변경하면 (고유가는 인플레이션에) 지속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닛케이225지수

[출처: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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