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삼성전자[005930] 노사의 임금협상 타결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것이 아니라는 말도 남겼다.
김 장관은 2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삼성전자 노사가 진통 끝에 마련한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를 통해 확정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제 길었던 갈등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다시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경쟁에서의 행보가 조금도 지체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반도체는 더 이상 하나의 산업이 아니라 국가 안보이자 미래 성장, 그리고 경제 주권의 핵심"이라면서 "이 치열한 경쟁에서 단 한 번의 지체와 혼란도 치명적일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이번 삼성전자 노사의 합의가 의미 있는 결단이었다고 치켜세웠다.
그는 "그런 점에서 이번 합의는 매우 의미 있는 결단"이라면서 "노사는 서로의 입장 차이를 넘어 회사의 미래와 국가 산업의 명운까지 함께 고려한 책임 있는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자의 헌신과 성과가 정당하게 보상받아야 한다는 원칙은 분명하다. 동시에 미래 투자를 지속하고 기술 초격차와 생산 안정성을 지켜내는 것 역시 반드시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기반"이라고 부연했다.
삼성전자의 경쟁력이 특정 집단의 것이 아니라고도 말했다.
김 장관은 "이제는 갈등을 넘어 다시 전진해야 한다"면서 "삼성전자의 경쟁력은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것이 아니다. 임직원, 협력사, 투자자, 지역사회, 그리고 묵묵히 응원해 온 국민 모두가 함께 쌓아 올린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과감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도 반도체 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더욱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생산기지가 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차질 없이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김정관 산업부 장관 페이스북]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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