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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약세 플래트닝…금통위 하루 앞두고 경계감

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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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7일 상승했다.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데 따른 영향이다. 중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더 올라 수익률곡선은 평탄해졌다.(커브 플래트닝)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4.7bp 상승한 3.711%였다. 10년물은 2.9bp 오른 4.102%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은 15틱 하락한 103.3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약 449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약 3천30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4틱 하락한 107.11이었다. 외국인이 약 6천200여계약 사들였고 금융투자는 3천200여계약 팔았다.

국내 채권시장은 이날 장 초반 장기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중단기 구간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금통위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시장 변동 폭은 제한적이었다.

3년물 금리는 3.7% 부근까지 올랐으나 호주 국채금리 하락과 뉴질랜드 금리 동결 속에 상승 폭을 축소했다.

호주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4.2% 올라 시장 예상치 4.4%를 하회했다.

국고채 발행 관련 정부 기류도 장기 구간의 강세 재료로 일부 작용했다.

재정경제부는 전일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국고채 전문 딜러(PD) 협의회에서 내달 경쟁방식 국고채 발행 규모가 시장 기대보다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들어서는 분위기가 급격하게 바뀌었다.

금통위가 생각보다 매파적일 수 있다는 우려에 국고채 금리는 오름세로 돌아섰다. 시장 심리가 취약한 상황에서 근거 없는 소문이 돌면서 크게 흔들리는 양상이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449계약 팔았고 10년 국채선물을 6천200여계약 사들였다.

3년 국채선물은 17만6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약 8천600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약 8만3천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약 4천계약 줄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날 신현송 한은 총재 발언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 자산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막판 장이 근거 없는 소문에도 약해지는 것을 보면 도비시하게 보는 참가자들이 많은 것 같다"며 "신 총재의 첫 기자 회견이라 변동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인상을 앞둔 상황이라 기대감이 크지는 않다"고 말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27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bp)
국고 2년3.5273.566+3.9통안 91일2.5982.615+1.7
국고 3년3.6643.711+4.7통안 1년2.8712.920+4.9
국고 5년3.9013.950+4.9통안 2년3.5573.598+4.1
국고 10년4.0734.102+2.9회사채 3년AA-4.2954.336+4.1
국고 20년4.1474.154+0.7회사채3년BBB-10.11110.144+3.3
국고 30년4.1104.100-1.0CD 91일2.8402.850+1.0
국고 50년3.9543.946-0.8CP 91일3.0503.0500.0

국고채 3년물 금리 장중 추이

연합인포맥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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