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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루이스 데 귄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는 지정학적 혼란, 재정 문제, 높은 밸류에이션 등이 복합적인 상황에서 주가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데 대해 시장 조정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27일(현지시간) 귄도스 부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꽤 높고 또 고조돼 있어 조정의 위험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관점에서 주요 우려 요소는 지정학적 위험이며, 여기에 유럽 재정 상황도 있고, 비은행 상황도 있다"면서 "(비은행 상황은) 주로 사모 신용 및 사모펀드 기관, 그리고 이러한 비은행과 은행 시스템 사이의 상호연결성도 있어 결국은 요소 간의 조합"이라고 설명했다.
귄도스 부총재는 이란 전쟁과 관련해 시장은 곧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이란 전쟁 지속 기간은 시장이 직면하는 위험의 정도에 결정적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 "시장은 갈등이 곧 끝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으나 정작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이는 시장의 인식 변화를 촉발할 수 있다"면서 "이것이 다른 요소와 조합되면서 시장에서 조정을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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