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투자자들에게 미국 증시의 여름 조정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ofA는 미국 증시가 최근 거센 랠리를 이어간 후 상승 여력이 소진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은행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이미 연말 목표치인 7,430선을 돌파했다"며 "여러 기술적 지표들이 상승세가 과열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험 대비 수익률이 악화되고 있으며, 여러 지표들이 보다 방어적인 자세를 요구하고 있다"며 "단기 차익 추구보다는 수익을 방어하는 데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BofA는 기본 시나리오로 "6월까지 추세 추종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고 여름 조정에 대비할 것"을 제시했다. 특히 조정 위험은 6월에서 9월 사이에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BofA는 단기적인 신중론에도 연말 증시 전망은 낙관적으로 평가했다. 은행은 주식시장이 조정 이후 연말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궁극적으로 S&P500 지수가 2026년 말 8,000까지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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