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500원선 중반을 중심으로 제한된 오름세를 이어갔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17분 현재 전장 대비 3.70원 오른 1,50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보다 2.80원 오른 1,504.00원에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은 '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와 '고농축 우라늄 처리' 문제 속에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개장 직전에는 미군이 "미군 병력과 호르무즈 해협 해상 교통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이란 군사시설을 공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당 소식에 아시아장에서 달러인덱스가 99.28대로 상승하고,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전장 대비 1% 넘게 상승한 배럴당 90달러대에 거래됐다.
위험회피 심리에 외국인도 개장 초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원 가까이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달러-원은 한때 1,506.00원까지 올랐다.
다만, 이날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감 속에 달러-원은 변동폭이 제한됐다.
신현송 한은 총재의 첫 금통위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은 '매파적 동결'을 예상하고 있다.
월말을 맞아 상단에서 출회되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환율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이 공개된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91엔 상승한 159.55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4달러 내린 1.16200달러였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77원으로 올랐고, 위안-원 환율은 221.90원으로 상승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7785위안으로 올랐다.
jykim2@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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