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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서소문 사고·삼성역 사태 철저히 조사…책임질 사람 책임져야"

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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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에 대해 "원인과 책임을 철저하게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주최 전문가 긴급 좌담회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확실하게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고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언급하며 "아직도 후진적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도 비용과 효율을 내세워 사람 목숨을 등한시하는 작업 현장이 많다"며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들은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회의 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으며 SOC(사회간접자본) 해체 관련법이 대한민국에 없다는 이야기는 굉장히 충격적이었다"며 "관련 법 부재 등 우리의 실상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장 해야 할 일부터 중장기적으로 해야 할 일까지 점검해 보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좌담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공개 좌담회에선 서울시 안전불감증과 시스템 붕괴에 대해 우려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며 "서소문 사고와 관련해선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까지 SOC 철거와 관련해서 구체적 법령 절차가 마련돼있지 못한 상황에서 문제점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SOC 해체 관련해서 국회 차원에서 법안을 만들고 제도 개선을 근본적으로 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서울의 안전 위한 긴급 전문가 좌담회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28일 국회에서 민주당 국토위·행안위원들이 주최한 '서울의 안전 이대로 괜찮은가?' 전문가 긴급 좌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5.28 hkmpooh@yna.co.kr

sjkim3@yna.co.kr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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