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28일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6.29포인트(0.47%) 하락한 64,693.12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16.00포인트(0.41%) 밀린 3,902.0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약세로 출발한 양대 지수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공방 소식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닛케이 지수는 오후 장 들어 한때 63,800대까지 떨어졌다.
타스님통신은 이날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미국이 이란 남부 반다르아바스를 공격한 것에 대응해 미군 공군기지를 타격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은 이날 오전 미군 병력과 호르무즈 해협 해상 교통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이란 군사시설을 공습한 바 있다.
국내 투자자들의 강한 차익 실현 매도세도 양대 지수 하락에 영향을 줬다.
소프트뱅크그룹, 어드밴테스트와 이비덴의 주가는 장 마감 무렵 3% 안팎으로 떨어졌다.
골드만삭스 증권의 이시바시 타카유키 부사장은 "월초와 월말에는 시장 흐름에 따라 주가가 변하는 경향이 있다"며 "랠리가 전환점을 맞이할 시점이라는 우려가 상승세를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29일 예정된 실제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변경을 전환점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 12일 변경 발표 이후 관련 종목들은 기대감에 따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으나, 실제 편입 시점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후 3시 31분 현재 일본 1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25bp 하락한 2.6927%에 거래됐다.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5.05bp 상승한 3.9677%에, 2년물 금리는 3.06bp 내린 1.3539%를 나타냈다.
[출처: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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