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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이재명, 주식 얘기는 자랑하면서 청년 일자리는 외면"

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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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文 때보다 폭등…李 분당 아파트 아직 안 팔았나"

논산 찾아 지지 호소하는 장동혁 상임선대위원장

(논산=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충남 논산 화지중앙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5.28 eastsea@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하루를 앞둔 28일 이재명 정부의 청년 일자리·부동산 정책 등을 정면 비판하며 대여 공세에 열을 올렸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20대 후반(25~29세) 비경제활동 인구가 78만4천명에 달하는 점을 거론한 뒤 "하지만 이재명은 '청년 일자리'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일자리 만들 능력이 없으니 아예 외면이다"라며 "주식 얘기는 입만 열면 자랑하면서 불리한 이슈에는 입을 다문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껏 한 거라고는 세금 연체자 조사하고, 농지 현황 조사하는 이재명 브랜드 정부 알바 만드는 게 전부"라며 "노란봉투법 손에 쥐고는 결코 청년 일자리를 늘릴 수 없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민노총(민주노총) 절연하고 노동시장 개혁해야 한다. 일자리 늘리도록 기업 규제 확 풀어야 한다"며 "황제노조에게 6억 성과급 퍼줄 게 아니라 6천원 밥 사먹기도 힘든 청년들부터 챙겨야 한다. (이 대통령이) 진짜 소년공 출신이라면, 이렇게 청년을 내팽개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또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 보건복지부가 스타벅스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노인일자리 교육 사업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결국 애꿎은 어르신들만 피해를 본다"고 비판했다.

이어 "애당초 정부 예산 드는 일도 아니고, 스타벅스 예산으로 어르신들 바리스타 교육하는 사업"이라며 "그런데 스타벅스 밉다는 이유로, 어르신들이 누릴 기회를 일방적으로 없애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반일 선동해서 유니클로 불매 운동할 때도 피해는 유니클로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봤다. 지금도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엉뚱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안 그래도 청년 일자리 부족해서 '그냥 쉬는' 청년들이 넘쳐나는 마당에 있는 일자리도 없애려고 든다"고 밝혔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장관과 참모들에게 "집값이 다시 오른다는데 대책을 세우고 있느냐"고 발언한 것을 두고 "남 일처럼 물었다"며 "집값이 '다시 오른' 수준이 아니다. '부동산 지옥'이라던 문재인 시절보다도 폭등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전세와 월세는 아예 구할 길도 없다. 당연히 전월세 가격도 연일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며 "집값 오를 거라고 경고할 때마다 뭐라고 했나. '계곡 정비보다 쉽다'면서 자신만만하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또 "전월세 폭등할 거라고 경고할 때는 뭐라고 했나. 집 가진 국민들 '마귀'로 몰면서 겁박하지 않았나"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매물로 내놓은 경기 분당 아파트를 거론하며 "그나저나 이재명 분당 아파트는 아직도 안 팔았나. 가격 내리면 팔릴 건데 본인부터 그럴 생각이 없다"고 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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