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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3일 전에 이미 잠재적 합의…최종 발표는 미루고 있어"

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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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연합뉴스 사진 제공]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이미 사흘 전에 휴전 합의 조건에 동의했지만, 양측 모두 최종 확정과 발표를 미루고 있다고 미 방송사 N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동지역 관료는 NBC에 "이미 3일 전 도하(카타르 수도)에서 끝난 사안"이라며 "지금은 모두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chicken and egg)' 게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료는 현재의 지연된 상황을 "답답하다(frustrating)"고 표현했다고 한다.

앞서 이란 협상단 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부 장관은 지난 25일 카타르를 방문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동결자산 해제가 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NBC는 중동지역 관료를 인용해 "이란 협상단이 (합의에) 동의한 뒤 자국 지도부에 돌아가 발표를 준비했고, 이제는 미국 측도 같은 과정을 거치며 트럼프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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