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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종전 합의 기대에 상승…'거래 급증' 3년물 11틱↑

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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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에 대한 기대가 커진 가운데 상승했다.

29일 서울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야간 거래에서 전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11틱 오른 103.30에 마감됐다. 외국인은 1천445계약 순매도했고, 금융투자와 개인은 각각 1천206계약 및 39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33틱 상승한 107.1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금융투자는 각각 28계약 및 30계약 순매수했고, 개인은 48계약 순매도했다.

3년물 거래량은 전 거래일 530계약으로 1천931계약으로 대폭 늘었다. 야간 거래에서 2천계약에 가까운 거래량은 흔치 않은 일이다. 10년물 거래량은 126계약에서 219계약으로 증가했다.

3년 국채선물 야간 거래 흐름.

출처: 연합인포맥스.

한편 같은 시간 미국 국채 금리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미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뉴욕시장 마감 가격 대비 각각 3.60bp 및 3.80bp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1.40bp 낮아졌다.

미국의 물가 및 성장 관련 데이터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온 가운데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30년물 금리는 시장이 주시하는 5.0% 선을 내줬다.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단이 휴전을 60일 연장하고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협상 개시를 골자로 하는 MOU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MOU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승인만 남겨둔 상태로 전해졌다.

미 상무부는 지난 4월 전품목(헤드라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0.5%)를 밑돈 결과로, 3월의 전월비 상승률인 0.7%와 비교하면 0.3%포인트 낮아졌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3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고, 예상치(+0.3%)도 하회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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