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JP모건은 개인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 수혜주로 꼽히는 메모리 반도체 종목에 대거 몰리고 있으며, 주가 급등에도 차익실현 움직임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은 보고서에서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음에도 개인투자자들의 광범위한 차익실현 증거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메모리 반도체는 AI 산업의 성장 단계에서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AI가 학습 중심 단계에서 추론 중심 단계로 이동하면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JP모건은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메모리 관련 종목에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마이크론은 이날 피델리티 플랫폼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종목이었으며, 전체 거래의 약 60%가 매수 주문이었다.
JP모건은 "메모리와 AI는 현재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 테마"라며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는 올해 2월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핵심 매수 종목으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배 상승하며 S&P500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JP모건은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3월 실적 발표 이후 업황 전망은 오히려 더욱 개선됐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 낸드의 공급 부족 현상은 올해 이후에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계 펀더멘털이 계속 강화되고 있는 만큼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연합뉴스 사진 제공]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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