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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5월 산업생산 개선흐름 재개될 것…소비자·기업심리 상승"

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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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 유류비 지원한도 리터당 36~42원 상향…유턴기업 지원도 확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출처 : 재정경제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5월 소비와 기업심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산업생산 개선 흐름이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월 산업생산이 기저효과 등으로 일시 조정을 받았지만, 내수 심리 회복과 수출 호조가 맞물리면서 경기 회복세가 다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구 부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지난 2월(2.1%)과 3월(0.4%) 두 달 연속 증가한 뒤 지난달에는 0.6% 감소했다.

다만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6.1로 전월보다 6.9포인트(p) 상승했고, 기업심리지수 실적도 98.9로 4.0p 올랐다.

구 부총리는 "정부는 고유가에 따른 민생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경제 구석구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농림어업용 면세유에 대한 유가연동보조금 지원 한도를 기준가격 대비 종전 12.9%에서 16.4%로, 리터당 36~42원 상향 조정한다.

요소와 요소수 수급 안정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매점매석 금지 고시도 오는 7월까지 연장한다.

정부는 이날 해외 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이른바 유턴 촉진방안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해외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서비스와 국내 생산의 유사성은 핵심기술과 공급망 등을 고려해 보다 유연하게 판단할 것"이라며 "첨단산업과 공급망 분야는 핵심 제조시설을 국내에 투자하는 경우 해외 생산거점을 유지·확대하더라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수도권 투자와 청년 고용창출, 첨단전략기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조금 규모를 차등 산정하고, 중앙정부가 기업에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 속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 밖에 선사안전등급제 도입 등을 담은 '해양안전문화 혁신방안', 중형조선사 선수금환급보증(RG) 지원 방안 등도 논의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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