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바클레이즈 "8월 금리인상 유력하지만…7월도 아슬아슬할 것"

26.05.29.
읽는시간 0

"8월, 11월, 내년 5월 인상 시나리오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바클레이즈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7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바클레이즈는 기본 시나리오를 8월과 11월 금리 인상, 내년 5월 추가 인상으로 설정하면서도 이 같은 견해를 내비쳤다.

손범기 바클레이즈 이코노미스트는 29일 "한은이 첫 기준금리 인상을 8월에 단행할 것이라는 기본 전제를 유지한다"면서도 "7월 가능성도 아슬아슬한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손 이코노미스트는 5월 금통위가 예상보다 더 매파적이었다고 판단했다.

한은이 수출 호황과 투자 증가뿐 아니라 소득 증가 효과를 통한 소비 확대까지 고려해 성장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소득 증가를 통한 수요측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을 높게 봤고, 6개월 시계의 점도표에 3.25%가 두 개나 나왔다는 점도 매파의 근거로 봤다.

손 이코노미스트는 "신현송 한은 총재는 경제 성장률과 물가 상승률, 금융안정성 등 정책 변수 간 상충관계가 거의 없다고 했다"면서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손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인상 사이클의 최종 금리 수준을 3.25%로 봤다.

8월과 11월, 내년 5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는 "한은이 처음에는 중립금리 범위 상단에 가까운 3%를 최종 금리 수준으로 볼 것"이라면서도 "2027년까지 금융 여건이 완화되고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이 추세선 이상을 지속할 경우 고민이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하는 신현송 한은 총재

연합뉴스

jhkim7@yna.co.kr

김정현

김정현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